자미두수는 자미성을 기준으로 별자리를 계산하여 사람의 운명을 보는 방법으로 중국 황실에서 비기로
전해 내려오는 기법이다.
자미두수의 학파는 100여개의 별을 사용하는 삼합파와 18개의 별과 사화을 운용하는 비성파로 나눈다.
삼합파와 비성파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별이 있는데 그것은 14주성과 4개의 보좌성이다.
그런데 비성파에서의 18개의 별은 삼합파에서 해석하는 것 처럼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별보다 중요한 사화의 비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비성파에서 별을 해석하는 것은 단지 보조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별을 해석하지 않아도 사람의 운명을 해석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비성파에서 별에 중점을 두지 않는 이유는 별의 해석이 너무나도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거리의 해석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성파에서도 별을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Best in place 즉 정확한 궁에맞는 별이 위치하면
그 별을 해석을 하게 된다.
가령 무곡이 재백궁에 안궁할때 비성이 명궁에서 재백궁에 사화를 날리거나 재백궁 자체에 생년사화나 자사화가
있을 때는 재백궁에 있는 별의 의미도 함께 해석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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